지금은 거의 사라진 장소 '목욕탕'. 집에서 목욕을 할 수 없던 시절 우리나라의 공동 목욕탕은 동네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었습니다. 사우나 혹은 찜질방이 생기면서 거의 사라진 목욕탕. 그래서 옛날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'목욕탕'의 풍경을 작가 백희나가 '장수탕 선녀님'에 담았습니다. 동네의 오래된 목욕탕을 찾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 어린아이에게는 수영장처럼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. 동화 속 주인공인 덕지가 그 재미를 마음껏 누리고 있었답니다. 동화 속 이야기를 무대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가족 뮤지컬 〈장수탕 선녀님〉이 서울 성동구 ‘서울숲 시어터’에서 공연 중입니다. '목욕탕'이라는 장소와 '선녀'라는 인물은 요즘 아이들에게는 낯선 소재입니다. 그래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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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7. 1. 13:1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