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종 지역에서 낙찰가율이 50%대를 밑도는 '반값 상가'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공실률을 나타낼 정도로 상권이 침체했다는 걸 반영하고 있습니다.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세종 고운동 A빌딩의 전용면적 114㎡짜리 1층 상가는 감정가(15억2200만원)의 반토막 수준인 8억1000만원에 매각됐습니다. 이 상가는 두 차례 유찰 이후 감정가가 7억4000만원대로 떨어진 이후에야 겨우 매각에 성공했습니다. 세종 어진동 B주상복합아파트 내 1층 상가(전용 26㎡)도 지난달 감정가(4억4800만원)의 반값에도 미치지 않는 1억5300여만원에 팔렸습니다. 낙찰가율은 37%다. 지난 3월부터 세 차례 매각이 진행됐지만 아무도 입찰에 나서지 않았습니다. 한번 매각이 무산될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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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 9. 13. 11:4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