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 가뭄.. 여름 홍수.. 가을 가뭄... 겨울 폭설... 왜 매년 이렇게 반복되는 패턴에 속수무책인 걸까요... 이건 이상기후 때문에 대책 없이 당할 수밖에 없다는 변명으로 넘어가기에 입는 피해가 점점 더 커지고 어마어마해지는 데 말이죠... 2035년... 지금부터 13년 후 이야기네요. 헬리콥터처럼 생긴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가는 건 아니예요.. 동화니까.. 2035년의 2월 5일 카를로스가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안토니우 지아스 소브링유 박사를 인터뷰하러 오는 길이래요. 저 헬리콤터를 타고 말이죠. 여기가 어디냐구요? 바로 브라질의 상파울루랍니다. 어둠이 짙게 내리는 밤이지만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도시는 푸릇푸릇해요. 아, 이 어둠은 저녁을 알리는 어둠이 아니었어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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